암보험 정보 | 암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차이 및 장단점
암보험들때 이것저것 복잡하고 생소한 용어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약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상해, 실손 진단비 뭐 이런내용들이 다 어렵게만 느껴집니다. 그중에서도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에 대해서 잘 분간하지 못하고 아무거나 드는 분들이 대다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저도 그랬구요. 보험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이 둘은 꽤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암보험에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이 둘의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사 이름과 종류
대한민국 보험사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바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입니다. 생명보험사는 모두 뒤에 무슨 생명으로 끝나는 이름입니다. 삼성생명,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생명 등등 많은 보험사들이 생명보험사들입니다. 총 23개의 생명보험사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손해보험사들은 손해보험으로 끝나는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현대해상은 손해보험사인데 현대해상으로 끝나고, 주로 자주 보이는게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정도가 대표적이겠습니다. 총 11개의 손해보험사가 있습니다. 이 둘은 이름 말고도 보상적인 큰 차이가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보상적인측면
생명보험 = 정액보상
생명보험의 가장 큰 차이는 정액보상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갑작스럽게 병에걸리거나 죽거나, 하면 약정한만큼의 보험금을 저나 가족에게 주게됩니다. 정확하게 어떤병에 얼마가 약정되어 있습니다. 암보험에 있어서는 어떠한 진단비 명목으로 돈을 주게됩니다. 예를들면 내가 대장암에 걸렸다고 한다면 해당 진단비 3000만원을 정액 그대로 받게되는거죠.
손해보험 = 실비보상
반면에 손해보험은 XX화재 같이 화재보험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로 재산적인 손해에 있어서 보험이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보통은 운전자보험이나 의료실비보험들이 이에 해당되게 됩니다. 암보험은 우리 가정의 경제를 파탄낼만큼 많은 수술비와 치료비가 들게 되는데 이러한 금액을 보장해주게 되죠. 실제 손해가 난만큼만 보상해준다고해서 실손보험의 경향이 더 크게됩니다.
2. 중복보장가능여부
생명보험의 정액보상의 경우에는 여러 보험을 들고 있다고 한다면 중복 보상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암보험을 여러개 들고 있다가 암진단을 받게 된다면 여러 회사에서 진단비를 수령할 수 있게 됩니다. 반면에 손해보험은 실손보험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에 중복보상이 불가능합니다. 여러 실손보험을 든다고 하더라도 한군데에서만 암치료비나 암수술비, 각종 항암제 보장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개의 실손보험을 들 필요 없이 한군데에서만 들면 되겠습니다.
3. 보장범위
생명보험의 경우는 암만 보장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암보다 더 무서운게 뇌졸중과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과, 젊은사람도 갑자기 어느순간 죽을 수 있는 급성심근경색입니다. 암까지 포함해서 한국인의 3대 주요 사망원인인데 암만 보장해주니 따로 심혈관질환이나 뇌혈관질환에 대한 보험을 또 들어야 합니다. 손해보험의 경우에는 보장범위가 암보다 넓습니다. 암 뿐만아니라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과 관련된 내용들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하나만 들어도 3대 질병을 모두 보장해주는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군데에서 비교해보면 이외에도 다른부분까지도 커버해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4.보장기간
생명보험은 보통 종신보장의 개념이 있습니다. 살아서 죽을때까지 보장해준다는 뜻입니다. 납입기간을 채우게 되게되면 종신까지 보장해주기에 젊은나이에 드는게 유리합니다. 손해보험은 보장기간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보통 80세, 90세, 100세 만기로 구체적인 종료시점이 있습니다. 어느 시점 이후에는 들수가 없습니다.
5.주계약사망연계
많은 차이중에 하나가 사망연계가 있습니다. 내가 필요한 특약을 넣기위해서 반드시 넣기위한 특약입니다. 기본금액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생명보험은 종신보장에 주계약에 사망연계가 들어갑니다. 재해사망이나, 질병사망, 일반사망 다 보장해줍니다. 보통 6~10만원정도 들어가서 비싸게 됩니다. 최소로 해도 3~4만원이 기본입니다. 많이 보장해주는만큼 또한 손해보험은 상해사망이나 질병사망, 후유장해만 보장해줘서 저렴한 편입니다. 보통 1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그만큼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차이점이 옅어지고 있다?
과거에 생명보험은 정액보상, 손해보험은 실손보상을 주로했고 여전히 해당 경향성이 남아있지만 현재는 그 경계가 사실상 많이 모호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손해보험사에서도 정액보장을 해주는 상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신에 보장 범위와 보장기간, 주계약사망연계와 관련되 내용은 여전히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정액보상에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종신까지 보장되며 사망보험금에 제한이 없다는게 장점이지만, 보장범위가 좁고, 보험료가 많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해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하며, 실손 보장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복보상이 안되서 하나만 가입해야하고 보장기간의 종료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해실손보험을 하나 두고, 생명보험으로 내 유전력이 있거나 약한부위를 보장해두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러 보험을 입체적으로 비교해보시고 직접 다이렉트로 설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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